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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지속적인 자극을 받게 되면 손상 및 변형을 겪게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평상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을 때부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거나 신체에 과도한 자극이 닿는 일이 없도록 활동량을 조율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질환도 존재하기 마련이었습니다. 화곡동척추측만증 또한 그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것은 척추관절의 변형이 일어나는 질환의 일종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치료에 대한 안내까지 순차적으로 전달을 드릴 예정이오니 문제 상황이 걱정이 되고 있다면 참고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척추라는 것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에는 일자 형태에 가깝고 옆에서 보았을 때에는 S자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신체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받치기 위해 등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렇듯 일정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어야 할 척추가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정면에서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C자 혹은 S자 형태로 휘어 버리고 마는 것이었습니다. 척추관절이 이렇게 이상이 생겨나게 되면 다양한 질환과 증세의 원인으로 자리매김하기도 쉽기 때문에 화곡리본한의원으로 걸음을 하셔서 서둘러 관리를 실시하고 회복을 꾀할 수 있게끔 노력을 기울여 주어야 한다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화곡동척추측만증이라는 것은 크게 선천성, 특발성, 기능성으로 나뉠 수 있었습니다. 선천성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선천적인 문제를 가졌다는 것이었는데 태어나기 이전 단계에서부터 척추가 바르지 못하게 생성이 되어 문제가 생겨남을 뜻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특발성이라는 것은 원인을 알지 못하는 채로 찾아온다는 의미였습니다. 보통 특발성으로 문제가 된다면 10세 전후에 질환이 발병하는 편이었습니다.
대부분은 특발성으로 찾아온다는 게 척추측만증의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생활 관리가 잘못되었다거나 강한 충격에 의해 급작스럽게 문제가 발생하는 기능성 또한 발생 가능성이 없다고는 볼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가능성도 언제나 열어 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같이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화곡동척추측만증이 발생을 하게 되면 겉으로 보았을 때부터 신체에 변화가 존재하고 있음이 노골적으로 드러날 것이라 말씀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바르게 섰을 때에 어깨나 다리 길이 같은 게 기본적으로 일정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질환에 노출이 된 사람은 신체가 비대칭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말하였습니다.
어깨는 유독 한쪽이 과도히 솟아 있게 되었고 족부 길이가 달랐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가슴 크기에 차이가 나는 것 또한 척추의 문제일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골반이 틀어지는 등, 척추관절 이외 범위에도 얼마든지 문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 관해서도 같이 말씀을 드리오니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신체 비대칭적인 요소는 계속해 강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는 데다가 다양한 증상마저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주변 신경이나 장부 같은 것을 건드리게 되면서 2차적인 증후가 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조속한 관리를 통하여 회복을 꾀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본원에서는 화곡동척추측만증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께 추나요법을 위주로 한 회복을 도와드렸습니다. 추나는 한의사가 신체의 교정을 수기로 진행하는 방식의 한방치료였는데요.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뼈의 상태가 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점까지 고려해 가면서 힘의 강약을 다르게 설정하여 안정적인 회복을 이룰 수 있게 도움을 드렸습니다. 필요 시에는 침이나 약침 같은 다른 치료를 병행해 나갈 수 있었고 이것을 통해 내부적인 불균형을 바로잡아 회복이 될 수 있게끔 보탬이 되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