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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안면마비 틀어진 눈과 입이 보여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때 2024. 4. 30. 13:49




사람의 얼굴은 기본적으로 비대칭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간혹 좌우 대칭에 흠 잡을 곳 없는 모습을 보이는 분들도 계셨지만 턱을 괴는 습관이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등으로 인해 양쪽의 대칭이 어긋나는 경우가 훨씬 잦은 빈도로 나타난다 말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자잘한 비대칭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갑작스럽게 입이 원래의 위치를 벗어나 비뚤어질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눈을 움직이기도 어려워, 감는 것은 물론 치켜뜨는 것마저도 힘에 겨울 수 있었습니다. 비대칭 그리고 화곡역안면마비 증세가 함께 찾아온다면 이것은 '구안와사'를 의심해 보아야 할 상황이라 말씀 드렸습니다.





구안와사는 안면마비나 안면신경마비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었는데요. 얼굴의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제7 뇌신경 쪽으로 문제가 발생하면서 찾아오는 질환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보통은 편측으로만 찾아온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쪽 눈을 감기가 어렵고 입이 한쪽으로만 비뚜름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화곡리본한의원에서는 말씀 드렸습니다.




화곡역안면마비는 아직까지도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진 질환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뇌신경 쪽 바이러스가 손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라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를 조심해야 한다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전조증상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릴 수 있었는데요. 면역력과 관련을 보이는 만큼 감기에 걸리는 것 자체가 전조증상으로 찾아올 수 있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귀 뒤편, 유양돌기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감기는 워낙에 흔히 찾아오는 질환인 데다가 유양돌기라는 곳은 일부러 손을 가져다 대는 일이 흔할 리 만무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전조증상이 존재한다 해도 눈치 채기가 어려웠고 그 사이 구안와사가 발병을 하여 문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발생 증상으로는 화곡역안면마비를 들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양치질을 할 때 양칫물이 턱 아래로 줄줄 샌다거나 눈을 감기 어려운 만큼 이물질이 자꾸만 눈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외출을 할 때나 잠을 잘 때는 필히 안대를 착용해 주실 것을 권유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에서부터 비정상적인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 굉장한 스트레스일 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증상은 지속적으로 악화됨을 경고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7 뇌신경은 청각 그리고 미각의 일부도 함께 담당을 하기 때문에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는 미각이나 청각 쪽에도 같이 이상이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증세가 발생한 초반에 적극적인 관리를 진행할 수 있게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권유 드리고 싶었습니다. 본원으로 내원을 하시면 화곡역안면마비 증상의 안정화를 돕고 내부적인 손상을 회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한방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하심이 가능하겠는데요. 대표적으로는 한약 처방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마비가 벌어진 곳을 위주로 기혈 소통을 바로잡으면서 안정적인 회복을 도와드리는 침 치료를 실시하기도 하였으며 전반적인 혈류의 흐름을 개선할 수 있게 뜸요법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여러 가지 한방치료를 진행해 나간다면 차근차근 안정되는 상태를 기대하실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치료를 하지 않거나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후유증이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증세 자체가 만성화되어 완고성 안면마비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었고 이외에도 안면근의 구축이나 연축 문제가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단순히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치료, 관리에 들어가실 수 있게끔 노력을 기울여 보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생활 관리도 같이 진행해 주시기를 권유 드리고 싶었는데요. 안면근을 억지로라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복 과정에 도움이 되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안면근 운동을 진행해 달라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는 행위 자체에서 스트레스를 얻는 일도 있어, 가급적이면 거울은 멀리 해 주시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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